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2024년 국학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개최했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 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이번 국학기공체조교실은 배꼽힐링체조, 단전치기, 활력 충전, 뇌호흡, 명문 호흡법 등으로 구성되어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8주간 주 2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사후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수업이 끝나고 나면 몸에 활기가 돌고, 땀도 나면서 개운했다”라며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정화되는 시간이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 유지법인 국학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심신 조절 능력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