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월곡청소년센터가 오는 11월 7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에는 역 100여 명의 단원들이 준비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주제는 “처음(첫 음)으로 함께하는 우리, 마음을 흔드는 감동을 세상에 펼치다”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청소년 합창단 단원들의 목소리의 조화를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배움과 합주를 통해 성취경험을 고취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성북구 청소년들은 지난 1년간의 연습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인 퍼니밴드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니밴드는 독창적인 무대로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소년 단원들의 연주에 특별한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 개최를 축하한다.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통해 하나 되어 만들어갈 하모니가 참여하는 분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할 것이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 산하 시설로, 이번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주관하고 있는 구립 청소년센터이다. ‘마음껏 꿈꾸는 청소년, 더불어 성장하는 월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넓혀가는데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생각에 귀 기울이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 · 합창단의 연합 정기연주회 관람 정보는 월곡청소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