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10월 31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 후, ADCO VIP실에서 ⌜인문으로 하나된, 안동시-국내 참가도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강석광 공주시 시민자치국장, 김충범 경기도 광주시 부시장 각 도시 대표가 참석해 ‘인문’이라는 공통의 화두를 바탕으로 상호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의 일환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토대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국내 도시 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를 위해 각 도시 대표들은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가지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에 서로 합의했다.
서로의 도시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국내 도시 간 인문으로 하나 돼 결속력 있는 관계를 구축하며, 실리 위주의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정신문화의 정수를 향유하시길 바라고,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를 통해 각 도시가 처한 난제들을 공유하며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비전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