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고옥선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9월까지 '2024 충북 여성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0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5개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충북 여성 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자 및 3년 이내 초기 여성 창업자 63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 심사에서 선발된 17팀이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김세나(메디아크, 면역세포 활성조절 기술이 적용된 난치병 치료제 및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최우수상 유서아(팜마티나, 못난이 고추를 활용한 괴산의 빨간맛 쌀 고추빵) △ 우수상 김태은(부끌레, 100가지 약선 발효액을 첨가한 장아찌, 매실 액기스), 김효정(더부모산, 초간편식 밀키트 매직포켓갈비), 지예진(맛남제과, 제천 특산물인 황기와 버려지는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천연발효 빵)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김세나 씨의 면역세포 활성 조절 차세대 혁신 기술은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구체성, 사업모델 시장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300만 원),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각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으며, 향후 전문 컨설팅 및 초기 창업 사업화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여성 창업자들이 충청북도 여성 일자리 분야를 주도해 나아갈 것에 기대가 크고 지속적인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