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 지원사업 증감율과 유지율, 수익금 매출액 증가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과 기술지도,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고취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게이트웨이와 근로유지형을 포함한 13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총 141명의 저소득층 주민이 편의점사업단, 카페사업단, 호두과자사업단 등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추가운영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추가 운영비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 증진과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신규 자활사업 모델 개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