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23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조명래) 주재로 마산소방서 안전예방과, 마산중부경찰서 경비안보과,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와 마산파출소에서 참석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제2부시장(조명래)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제1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부터 제2전시장인 합포수변공원까지 축제장 전체를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기관별 사전 안전 대책과 비상시 조치사항 및 보고체계를 공유하여 의료부터 교통, 해상까지 빈틈없는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2부시장은 순간 최대 관람객 인원을 고려하여 무대 및 부대 시설물의 안전상태, 행사 안전요원 배치 계획, 관람 동선 유도 표시까지 세밀하게 살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1억 2천만 송이의 국화가 전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억 2천만 송이의 국화가 10가지 테마로 전시되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화꽃 외에도 다양한 신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스포츠 구단 응원단의 ‘국화댄스치어리딩페스티벌’, 군악대·로봇랜드 공연팀의 ‘국화드림퍼레이드’, 축제장에서 예고 없이 펼쳐지는 깜짝 ‘게릴라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야간 행사로는 드론라이트쇼, 해상불꽃쇼, 국향가요제와 국화인디뮤직페스타(신규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전 연령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