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첫 발을 내딛은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시가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며,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호배려와 이해, 협동심 등을 길러줄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아 졸업 (자립거점기관)을 앞두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그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김해문화관광재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서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냈다.
파트별 로비 음악회는 물론, 지난 6월 한국문화예술인의 축제 ‘2024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행사에 초청예술단체로 참여하여 개막식 무대에 뮤지컬배우 이지훈, 이지혜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으며, 10월 한글날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야외마당에서 50여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작은 연주회를 개최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와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제6회 정기연주회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지휘자이자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음악감독인 이효상 지휘자와 단원 60여명이 연주하며, 주요 연주곡으로는 'Peer Gynt Suite Selections', 'Symphony No.36 The “Linz”', 영화 OST-'레미제라블', '라라랜드', '알라딘', '미녀와 야수'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족과 함께하는 꼬마 작곡가(家歌:가가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동, 청소년 작곡가들의 곡을 오케스트라로 편성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이효상 음악감독 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등 11개 파트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목요일 3시간씩 악기 파트별, 앙상블, 합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티켓은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사전 예매 후 배부된다.
관련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