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남면문화복지센터에서‘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운영’사업으로“천연 염색 배우기”강의를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확대하고, 삶에 배움이 스며드는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게 됐으며,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첫 시간은 감물과 소금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실습했으며, 앞으로 쪽 염색, 먹물 붓염, 모래염색, 스카프 만들기, 에코가방 염색 등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염색 기법을 배우고 체험을 할 예정이다.
김한득 부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염색 배우기를 통해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완성해 보는 뿌듯함을 느끼고 힐링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