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정호렬)은 10월 21일 오전 10시 고성읍 파머스마켓 일대와 고성시장 간이대합실 주변에서 ‘장애인편의시설, 우리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입니다’ 표어(슬로건)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회원 및 직원 13여 명이 모여'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상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홍보하며 매년 민관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식을 개선 위한 단체의 표어(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기술지원과 상담을 실시하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정호렬 지회장은 “편의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물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의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생활하는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