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과 18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35명을 대상으로‘가족품愛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는‘미니 가족명랑운동회’로 시작해 주변 관광지인 고수동굴, 팝스 월드, 알파인코스터 등을 함께 둘러보고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지난 17일 저녁에는 스킨십 힐링의 시간과 촛불 가족 인터뷰를 진행해 가족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는 힐링과 공감, 소통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가족이 흔들리는 요즘 세태에 이번 행사가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