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춘천시는 삼천동 소재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개장 2주년을 맞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밝혔다.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품과 경품추첨권을 지급한다.
본행사인 20일 오후 4시에 경품추첨을 통해 춘천산 한우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이날 풍물패 공연, 경품추첨, 풍선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그동안 직매장을 이용해 주신 고객에게 감사함을 보답할 계획이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지난 2년간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어 농가·소비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지역먹거리매장은 2022년 문을 연 이후 농가 소득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49억 5,500만 원이다.
현재 참여 농가와 업체는 495곳에 달하며, 품목도 206종이다.
또한 회원도 1만 302명으로 농가는 물론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춘천지역먹거리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명절 당일과 다음 날은 휴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