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22개교의 학생 157명과 유관기관 1곳의 청소년 15명 등 총 172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며, 초등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학령 전환기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 사용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용 습관 점검, 자기 이해 증진, 올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디지털미디어 스스로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과다 사용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활동지원팀(☎ 054-760-7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으로부터 보호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