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양구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6일 오전 11시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양구군지회와 양구읍 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5개 읍·면 84개리 이장과 이장 가족,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군의회 의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손창남 양구읍 이장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한기호 국회의원, 정창수 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대회가 시작된다.
또한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정유리 송청3리 이장, 안용범 두무리 이장, 정완섭 원당리 이장, 박금순 금악리 이장, 김정철 오유1리 이장 등 5명에게 모범 이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이장과 이장 가족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장 가족 여러분들의 강인하고 단결된 힘과 지혜가 군민의 생존권과 행복한 삶 모두를 지키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간 쌓인 일상의 피로를 푸시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