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결혼 장려 문화 확산에 노력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결혼 커플 4주년 격려 만남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019년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에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의 결혼 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난주 마련했다. 해당 커플은 이 만남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한 이후 4년째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번 만남은 김산 군수와 이명준 청장이 직접 결혼 기념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두 사람의 행복을 축하했다. 두 기관장은 결혼 장려를 위한 지역 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 시대에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결혼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데 있다.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격려 만남이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혼 장려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김산 군수는 "결혼을 장려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