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거점인 ‘와글와글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행만이네’, ‘남촌어울림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해 원도심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답사 및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내 산재한 문화거점의 자생을 돕고 문화예술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취지이다.
지난 13일에는 마을카페 행만이네에서 투어닷 대표인 박해현 강사와 출판사 혜동사 대표인 황혜미 강사가 만부마을 답사 및 젤프린팅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에서 시작된 클래식 교육은 18일(금)까지 총 4강으로 진행되며, 조화현 i-신포니에타 단장이 강사로 나섰다.
16일 남촌어울림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시작하는 문화 커뮤니티 강의는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강으로 진행되며, 서로배움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보선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던 원도심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문화거점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 없는 남동구를 만들어가는 남동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