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아동권리 뮤지컬 ‘우리 모두 소중해’ 성황리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부터 8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6개소 4~6세 아동 약 70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뮤지컬 ‘우리 모두 소중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거주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지키면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알도록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의 권리가 존중되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