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유선호 기자 | 대구 중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문시장 일원에서 ‘2024 서문시장 글로벌대축제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문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 중구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시원하고 맛있는 치맥행사로 꾸며져 서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15일 오후 3시 서문시장 야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문시장 2지구 서편, 서문시장 1지구 2층 만남의 광장, 서문마루 도서관, 동산상가 북편 등 5개 지점에서 상시 진행된다.
16일과 17일 서문시장 야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나는 가수! 현장 노래방’은 사전 접수와 현장 예선을 통해 야시장 무대에서 참가자들의 끼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 노래방 예선 참가 신청은 대구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10월 11일까지 대구서문시장연합회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문시장 야시장 무대, 서문마루 도서관, 서문시장 1지구 2층 만남의 광장에서는 치맥 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찾는 온가족과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를 생각나게 해주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관광명소인 서문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