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업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재정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먼저 전체 학교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교육청에서 컨설팅 신청 학교, 교육비 지원 대상 인원이 많은 학교, 금년 9월 1일에 개교하여 업무 지원이 필요한 대전둔곡초중학교 등 32교(초 21교, 중 4교, 고 7교)를 선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원격지원을 통해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 지원금 집행의 적정성, 부정수급자 발생 시 처리 요령 등을 안내하며, 또한 나이스 시스템 심사 메뉴 이용 등 학교업무 추진 시 숙지해야 할 사항에 중점을 둔다.
교육비·교육급여 컨설팅은 학교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에서 선택한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며, 교육청 담당자의 나이스, 에듀파인 등 정보시스템 사전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 준비서류를 간소화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지원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비, 교육급여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예산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되어 학교와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