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최소빈 발레단 창작발레 ‘레가토’ · 신작 쇼케이스 ‘피터팬’ 개최

최소빈 발레단 대표 작품과 신작을 한 공연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창작발레 ‘레가토’와 신작 쇼케이스 ‘피터팬’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순수예술 단체를 발굴하고 상생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관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 공연은 예술단체의 대표적인 우수 레퍼토리 작품으로는 창작발레 ‘레가토’를 공연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발레 ‘피터팬’은 쇼케이스로 진행하여 2개의 작품을 1개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게 기획했다.

 

우수 레퍼토리 작품 ‘레가토’는 ‘사의 찬미’로 꾸준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윤심덕과 작가 김우진 그리고 그녀를 사랑했던 홍난파의 삶과 음악세계를 연극적 연출과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서정성을 극대화 한 작품이며 신작 쇼케이스 ‘피터팬’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네버랜드의 신나는 축제를 기획하던 피터팬과 웬디 일행 앞에 라이벌 후크선장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약 20여 분의 시간 동안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주요 배역에는 최소빈 발레단의 윤나연 무용수가 ‘홍난파의 뮤즈이자, 작가 김우진의 연인이었던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았으며, 작가 김우진 역에는 최소빈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명헌 발레리노, 극을 이끌어 갈 홍난파 역에는 1세대 발레스타로 유명한 이원국 발레리노가 출연한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만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