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박용갑 의원,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 사전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 보장해야’ 제언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 청라3동․당하동․오류왕길동․마전동)은 2024년 10월 7일 열린 서구의회 자유발언에서 주민 안전과 직결된 지반침하 및 싱크홀 문제에 대한 예방 조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용갑 의원은 여러 논문의 결과를 언급하며, “지반침하와 싱크홀은 예측 가능한 원인이 있으며, 그 중 굴착공사, 상하수도관 손상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단지역은 지하철 공사와 신축 아파트 공사 등 잦은 지하 공사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용갑 의원은 싱크홀과 같은 땅꺼짐 현상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문제라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첫째,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과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둘째, 서구 내 주요 공사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잠재적 위험 지역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또한, 주민들이 작은 이상 징후를 발견했을 때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고는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대응 체계를 개선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