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버무린 10월의 전주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가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에서는 전문 무용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위대한 도약의 나래’를 주제로 전문 비보이와 프로댄스팀의 화려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펼쳐질 전주페스타의 5개 주요 통합축제와 주요 콘텐츠를 담은 2024대의 초대형 드론쇼가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장관을 연출했다.
오프닝축제는 인기가수 김범수와 트리플에스 공연을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같은 날 ‘전주페스타 2024’의 첫 번째 축제로 펼쳐진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5가지의 전주음식 테마존과 전주음식 주제관, 비빔퍼레이드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전주한바탕어울림공연’에서는 라인댄스, 통기타 등 전주시민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졌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에는 전주의 특색있는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달콤스토어’와 16종의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놀이터’ 등 전주페스타의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10월 한 달간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의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매주 이어지는 통합축제들과 주요 콘텐츠를 통해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모두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페스타 2024’의 1주차(3일~6일)에는 ‘전주비빔밥축제’가 펼쳐지고, 이어 △2주차(11~13일)의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 △3주차(18일~20일) ‘전주조선팝페스티벌’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마지막 4주차에는 ‘전주막걸리축제’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