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품은 홍천 사과, 홍천휴게소에서 만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 홍천휴게소(양방향) 판매행사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홍천군은 가을(단풍철)철을 맞아 9월 30일 월요일부터 11월 3일 일요일 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양방향)에서 내촌농협과 함께 홍천 사과 홍보·판매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홍천 사과 홍보·판매행사는 지난 1월 홍천군과 ㈜키다리식품이 체결한 농산물 홍보·판매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봄철의 산채 홍보·판매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사과 생산기술을 지원하며, 내촌농협은 저장과 선별을 진행하고 ㈜키다리식품(홍천휴게소)은 유통매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9월 중 고온 기간이 많아 착색, 당도 향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등 사과 재배와 유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홍천 사과를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열정과 마음으로 조기 수확을 자제하고 적기에 수확, 저장, 선별함으로써 홍천휴게소를 찾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홍천 사과를 맛보일 수 있게 됐다.

 

㈜키다리식품과 함께 홍천휴게소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도로공사(춘천지사)에서는 품질 좋은 홍천 사과와 도시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여 이번 행사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내촌농협(산지유통센터)은 사과 전용 비파괴 선별시설을 이용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홍천 사과를 저장, 선별, 공급하는데 지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문명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홍보·판매행사가 홍천 사과의 품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고온 기간이 길어지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철저한 적기 수확과 당도 선별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홍천 사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