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차(茶)는 나누고, 고향사랑은 더하고

김제시, 추석맞이 귀성객 차(茶) 나눔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홍보 활동 펼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제시장,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지평선봉사대(회장 유선희)는 귀성객들에게 차(茶)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추석을 맞아 김제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답례품의 혜택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평선 봉사대가 매년 명절마다 빠지지않고 차(茶) 나눔봉사를 하고 있어 오랜만에 김제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한 정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지자체에는 저출생·고령화·인구유출로 약화된 지방재정을 보완하며, 답례품 시장을 통한 지역생산자·소상공인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고, 조성된 기금으로는 주민 복리증진, 취약계층·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활용하게 되어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