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컨설팅 회의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훈련 위해 전문가 컨설팅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주시 민방위대피소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민간전문가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0월 30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주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간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훈련 목표, 훈련 범위 설정,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 등 훈련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반침하로 인한 실내체육관 붕괴 및 화재발생의 대규모 재난상황을 가정한 합동 재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상황발생에 따른 초기대응절차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실제 재난대응기구를 가동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그리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진주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