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울릉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수립에 나섰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12일 추석 맞이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석 연휴 기간 군민 안전과 귀성객들의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군정 활동을 지시했다.

 

군은 우선 지역경기 활성화 대책, 안전·교통대책, 생활안정대책,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등 4개 분야 34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명절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을 태풍을 대비하여 가을태풍대책반을 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또한, 현장 중심의 추석 명절 물가 관리를 통해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추석 맞이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지원을 통해 귀성객들의 부담을 경감했다.

 

연휴기간인 14일에서 18일까지 5일간 3개 분야 6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 며,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