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타워 3D과학체험 놀이터 인기리에 ‘순항’

7월 20일 이동 운영 개시 후 16,000여명 방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양산시는 7월 20일부터 양산타워에서 임시 운영 중인 3D과학체험 놀이터가 인기리에 순항하고 밝혔다.

 

이동 오픈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개장 행사에만 1,3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16,000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양산타워에서의 3D과학체험 놀이터는 양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과학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최신 트랜스포머 변신로봇 체험은 음성인식 로봇체험과 모션동작체험을 통해 미래기술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자극한다. 강아지 반려로봇 루나를 이용한 모션체험은 루나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즐기며,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게임 체험은터치 및 키넥트를 이용한 모션인식을 통한 조작으로 직접 움직이며 우주쓰레기 등 최신 과학 정보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즐기며 습득한다. 손으로 하는 창의체험놀이는 도미노블럭, 매화꽃블럭, 집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만지며 조작하는 놀이를 하며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배운다. 주말 양산타워 창의체험교실은코딩수업 및 로봇수업을 통해 직접 최신 과학물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주말마다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려 인원 제한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는 때도 있지만, 이러한 높은 관심은 양산타워에서의 3D과학체험 놀이터 운영이 성공적임을 입증하고 있다. 방학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단체 방문을 통한 예약 마감으로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3D과학체험 놀이터는 오는 12월 초까지 양산타워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 장소는 양산타워 6층 홍보관으로, 양산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3D과학체험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재개장과 함께 로봇체험, 가상VR체험, 새로운 4D영상콘텐츠가 추가되어 한층 더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과학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리모델링 후 더욱 발전된 3D과학체험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과학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