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체험교육 열어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 고성군에서는 지난 9월 6일과 9월 11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고성노인대학, 회화노인대학에서 19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각종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공서의 민원서류발급에 유용한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체험 교육을 각 노인대학을 찾아가서 실시하게 됐다.

 

고성군청 열린민원과에서는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이 교육을 기획하게 됐으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관련업체와 협의하여 교육용 기기를 무상임대하여 비예산사업으로 무인 안내기(키오스크)를 활용한 사용방법 및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디지털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역량강화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의견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