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가위 맞이 시니어 노래자랑

복지관 회원 150여 명 참가해 흥겨운 화합의 장 마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오후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제2회 ‘하동의 스타 시니어 노래자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150여 참여했다.

 

30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라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많이 설레고 떨리기도 했지만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다음 행사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이 흥겹게 노래하며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