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맞이 정신요양시설 ‘성애원’ 위문

11일, 종사자·입소자 격려 및 경량패딩 88개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1일 오전 11시 정신요양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 시민건강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설 생활자들에게 위문품 경량패딩 88개를 전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해 설·추석 명절에 성애원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을 해오고 있다”라며 “복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설에 계신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요양시설 성애원은 정신질환자의 요양 및 보호,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1986년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88명이 입소해 있으며, 울주군 두동면 남명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