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수암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현금 기탁

실천으로 장애인 권익증진에 힘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 문수암(이암 스님)에서 9월 10일 지역 사회의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고성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군지회)에 현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의 말사인 문수암은 고성군의 유명한 사찰로 평소에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이암 스님은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주간보호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군지회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보호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회장 황현순은 “문수암의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각장애인분들의 보다 나은 환경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 내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소외된 장애인 권익증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