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설장사시설, 추석 연휴기간 추모객 맞이 준비 완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함안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휴일 없이 공설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화장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이번 추석 명절에 앞서 추모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경수 수목 전지, 표지석 청소, 벌초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추모객이 집중하는 추석 당일보다는 전 주나 명절 기간 중 분산 방문해 줄 것을 권고하고,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이(e)하늘 장사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친자연적이고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지숙 군 주민복지과장은 “연휴 기간이 길어 많은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하는 추모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여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