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전국청소년과학페어 3년 연속 대상 영예

대상 3팀, 금상 2팀, 동상 1팀 역대 최대, 최고 수상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기원)은 2024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 초·중·고 학생 12명이 참가해 대상 3팀(6명), 금상 2팀(4명), 동상 1팀(2명) 등을 수상하여 3년 연속 대상과 함께 대상 3팀을 배출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융합과학 종목이 디지털 역량 함양으로 변경되어 9월 7일(토)과 8일(일) 2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2개 종목에 예선과 본선의 경연대회를 거쳐 참가 학생 652명 중 57팀(114명)을 선정하여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했고, 우수한 대표 6팀(12명)을 2024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 출전시켰다.

 

그 결과 ‘융합과학’ 부문에서 대전배울초등학교 6학년 정원호, 5학년 주수현 학생(지도교사상 윤혜영), 대전송촌중학교 3학년 김정원, 신송연 학생(지도교사상 이서경), ‘과학토론’ 부분에서 외삼초등학교 6학년 김은승, 신윤영 학생(지도교사상 김은) 등 3팀이 대상을 받았다. 또한 ‘융합과학’ 부문에서 대덕고등학교 3학년 오유진, 유호연 학생(지도교사상 김선봉)이‘과학토론’ 부문에서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2학년 김지민, 박효원 학생(지도교사상 천해리)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어 대전하기중학교 3학년 최세민, 이승재 학생이 동상을 받아 출전한 6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이번 전국청소년과학페어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펼쳐질 축제의 장에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