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 순천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발의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증진으로 지역사회 참여 기반 마련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태훈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민의 5.6%에 해당하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겪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알 권리를 제고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실행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추진사업 ▲위탁 ▲홍보 및 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콘텐츠 보급 ▲장애인 및 보호자의 지능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태훈 의원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디지털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여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고립되는 사회 구성원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순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