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제휴해 의열체험관 여행상품 출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은주)와 협력해 의열체험관 입장권이 포함된 철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7월 16일 밀양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체결한 철도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철도운임이 50% 할인된 열차 상품과 의열체험관 입장권을 결합한 것이다.

 

이 패키지 상품은 코레일 공식 웹사이트(https://www.letskorail.com) 'https//www.letskorail.com)' 또는 모바일 앱인‘코레일톡’을 접속해‘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 여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2년 4월 개관한 의열체험관은 국내 최초로 방문객들이 직접 의열단원이 되어 독립운동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는 매월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지난 8.15 광복절에는 하루 최대 수용인원인 500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아 애국지사들의 의열 정신을 되새겼다.

 

박근홍 공단 우주문화팀장은“이번 코레일과의 제휴를 계기로 더 방문객들이 의열체험관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