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 기술지원 총력

온열질환 예방 현장 기술지원 통한 농업인 건강과 안전 도모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이천시는 9월까지 폭염이 지속될 전망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 농업인은 △물(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휴식(무더운 시간 농작업 자제) 3가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증상, 예방대책, 발생 시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민관 협력(농촌진흥청-동아오츠카)으로 기부받은 온열질환 예방 이온 음료를 배부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폭염 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농작업 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