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 아름다운 우리마을! 알록달록 벽화 그리기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우리 마을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6일 교동 1통 일원에서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알록달록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새마을회가 주관한 올해‘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황량한 골목길에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벽화를 그려 마을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밝고 쾌적한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4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함께 벽화를 그리고 채색하면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였으며,‘줍깅(쓰레기 줍는 조깅)’활동도 진행해 주변 환경을 한층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비했다.

 

A 회원은“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낡고 오래된 풍경이 아니라 새로 그려진 벽화로 보고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선동 회장은“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동네가 밝고 아름답게 변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