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지구 도시재생 사업구역 마을 환경정비 활동

주민과 시청공무원들이 함께 마을 환경정비 활동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윤이상 음악거리 및 달무리광장 일대에서 도천음악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삼기) 조합원 및 주민들과 시청 도시재생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마을 환경정비 활동은 도천 도시재생 지역 내 무단 방치되고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로 지저분해졌던 화단과 공원 및 유휴지 등에 대한 제초작업으로 주민들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김재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운 날씨에도 우리 마을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도천지구 환경정비 활동은 주민들이 주축이 돼 주민들 스스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고,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통영시 도시재생과와 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민 관 중이 함께하는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