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연휴 중 15일과 17~18일은 모든 쓰레기 수거하지 않습니다”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3일 중앙·논개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진주시는 5일부터 25일까지 시민 대청소,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 과대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하여 청소기동반을 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읍면동 봉사단체와 함께 마무리 청소를 실시하여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9월 15일 및 9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배출일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읍면동 및 시 지정 게시대·청소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하여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