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도시센터, 글귀 공모전 개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

9월 3일부터 접수 시작해 20일에 접수 종료, 최종 선정 작품은 10월 1일부터 게시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20일까지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시민 글판 글귀를 공모한다고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일부터 시작했으며 네이퍼 폼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광양시를 생활권으로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나 ▲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글 ▲ 전체 또는 일부가 이미 공표된 글 ▲ 광고성 혹은 상업성 글귀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적합성, 독창성, 확장(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최종 선정작(1점)과 가작(10점), 총 11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은 대형 현수막과 배너로 제작해 10월 1일부터 광양읍 예술창고 미디어 A동 외벽과 광양시청 및 시의회, 각 주민자치센터 등 광양시 곳곳에 게시할 방침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 글판 글귀 공모는 ‘공감’이 중심되는 문화사업으로, AI도 흉내 내기 어려운 공감이야말로 지극히 인간적이고 문화적인 능력이다”라며 “친구에게 전하는 말 한마디로 보는 이의 미소가 절로 지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