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안전하게!, 합천군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소화기부터 전기설비까지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준비 완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귀성객과 군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합천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5곳(합천왕후시장, 삼가시장, 합천시외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합천농협본점,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건축, 가스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 전기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선 배치 안전 여부 ▲ 시설물의 위험 요소 점검 ▲ 가연성 가스 저장설비와 화기 취급 장소 간의 안전 거리 유지 등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었다.

 

합천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해당 업주 및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해 명절 전에 시정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사회재난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