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추석 맞이 성묘객 위한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17~18일 양일간 마산역~창원공원묘원, 창원중앙역~창원시립상복공원 임시버스 운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창원공원묘원과 창원시립상복공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시노선은 17~18일까지 양일간 운행하며, 마산역에서 창원공원묘원(마산합포구 진동면)을 운행하는 노선 2개, 창원중앙역에서 창원시립상복공원(성산구 상복동)을 운행하는 노선 1개를 편성한다.

 

창원공원묘원 임시노선은 2개 노선으로 각 3대씩 9회 운행한다. 첫 번째 구간은 마산역을 출발하여 경남은행본점↔부림시장↔서성사거리↔마산합포구청↔진동면 창원공원묘원을 운행하는 노선과 마산역↔한일교차로↔신세계백화점↔어시장↔마산합포구청↔진동면 창원공원묘원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구분하여 운행한다. 위 노선은 직행버스요금(현금 1800원, 카드 1750원)을 적용한다.

 

창원시립상복공원 노선은 창원중앙역에서 출발, ‘병무청↔창원중부경찰서↔시청↔이마트↔창원병원↔남창원역’을 경유해 상복공원까지 운행(버스 2대, 일일 10회, 45분 간격)되며, 일반시내버스 요금(현금 1500원, 카드 145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이종덕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과 아울러 귀성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시청 내 교통상황실도 별도 운영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