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만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구만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실시설계 용역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방향 등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지난 9월 3일 구만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구만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총사업비 39억 원의 규모로 올해 3월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올해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구만면 저연리, 용와리, 화림리 등 경지정리구역내 노후화된 농로, 용・배수로 등을 정비하게 된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취약한 영농시설을 재정비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영농불편 해소 및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농업 생산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구만지구 외에도 우리군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의 연차별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낙후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농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영농활동 개선하며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