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66개 창의도시를 대표하는 의장도시로서 미래 방향과 비전 모색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의 미래 계획과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로 선정된 진주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중요한 의제들이 다뤄졌다.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제16회 UCCN 연례회의 참석 결과 보고, 의장도시 승격에 따른 향후 계획 논의,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가 의장도시로서 맡은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진주시의 공예 및 민속예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장은 "창의도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 며, 진주시가 창의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전략과 계획을 바탕으로 창의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내외 다른 도시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주시의 문화예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