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어린이도서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성황리에 종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사천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 정보 취약 계층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난 5월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진행, 참여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서와 함께하는 ‘책 읽어 주세요’ 활동 및 도서관 이용자 교육,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그림책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책이 더 좋아졌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에게 독서의 기쁨을 전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