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합천군 율곡면은 8월 3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면사무소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청렴 동영상 시청, 청렴 표어 그리기, 청렴 스티커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위원회와 직원들은 이날 만든 세제를 추석맞이 면민 한가위 가요제에서 방문객에게 나눠주며, 율곡면의 청렴 활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개인과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율곡면은 청렴도 향상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직원 청렴 문구 공모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