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안전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가을 성수기 맞아 도내 6개 소방서와 공동대응·신속구조 위한 체계적 훈련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진주시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3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도내 6개 소방서와 함께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 시설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합동 구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이 진행된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는 2022년 5월 개장 이후 성수기 주말마다 평균 1000여 명이 체험하는 인기 있는 여가시설로서, 네트어드벤처, 에코라이더, 짚 라인 등을 통해 모험을 하며 스릴을 느끼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진주시는 산림레포츠 시설의 특성상 와이어로프를 사용하는 구조물이 많아 체험 장비의 탈선 및 고장 등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구난구조 장비를 활용한 자체 구난구조 능력을 점검하고, 경남 6개 소방서와의 공동 대응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구난구조 훈련을 통해 경남 6개 소방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구난구조 작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진주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