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20자원봉사대’ 2024년 3분기 추석맞이 합동자원봉사활동 펼쳐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고성군120자원봉사대는 9월 3일 영현면사무소 연화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2024년도 3분기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 회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연화마을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복지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연화마을 주민 김모 씨는 “다가오는 가을을 대비하여 보일러 누전 및 배선 차단기 작동 여부 등의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화된 전등을 교체해 준 고성군과 120자원봉사대에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돈규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다재다능한 재능기부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120자원봉사대가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결사로 자리 잡은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수리와 이·미용, 복지상담 등 37명의 전문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분기별로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