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 운영

5일 외동전통시장 중앙사거리서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김해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동전통시장 중앙사거리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고충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무사를 이용하지 못했던 영세상인과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했다.

 

김해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관련 고충·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세무 상담과 청렴 세정 구현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9월 9일 제2회 세무사의 날을 기념해 김해지역세무사회(회장 박영구)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식’과 ‘화재예방물품 전달식’을 마련한다.

 

김해에는 10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세무 상담을 받지 못했더라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부터 4시 김해시청 동관 2층 고객봉사상담실을 방문하면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주민 이용률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보다 나은 지방세 맞춤형 세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