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NH농협통영시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릴레이 동참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일 농협‘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아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릴레이를 실시했다.

 

농협통영시지부(지부장 차용선)는 통영시청 1청사 및 2청사에서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장, 통영시부시장, 통영시청 실·국·소장, 관내 농·축협조합장 등 30여명이 모여 통영지역 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에 이어 '밥심/쌀심 리후렛'과 우리 쌀로 만든 가공품(쌀국수)을 출근하는 통영시 1천여 공무원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농협통영시지부는 농협 본연의 역할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전개를 위해 지역기관과의 MOU 체결, 통영한산대첩축제 행사장 방문 홍보, 쌀의 날 기념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방문 홍보, 통영 한끼 라이브커머스 홍보 등 지속적인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차용선 지부장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을 공감하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역문화 행사장, 초·중·고 학생 등굣길, 통영 유명 관광지 등을 방문하여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에도 앞장서겠으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의 근간이고 뿌리이며 국민들의 삶을 위해 먹거리를 생산하는 식량안보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영시 농업발전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통영쌀도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농업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에게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범국민'아침밥 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현재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약 5만톤을 소진하고, 코로나 이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을 회복해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먼저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해 범국민 쌀 소비 붐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