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회의 및 응급처치교육 시행

특화사업 추진 논의, 위기상황 발생을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 배워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웅양면 행복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냉장고 ‘곰내미나눔터’ 운영현황,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나르미사업 등 상반기 사업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나눔사업,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반찬 만들기 사업 등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회의 이후에는 국민응급처치센터(EFR)에서 파견한 응급처치 전문 강사가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김문호 민간위원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시기 바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외되고 외로운 주민들이 없도록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